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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마케팅 정보

호주화장품 '이솝(AESOP)'의 브랜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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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자 데니스 파피티스에서 탄생된 이솝은 현재 전세계 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브랜드를 처음 알게된 것은 주변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했기 때문인데요. 메스미디어 광고를 전혀하지 않는 이솝이 어떻게 이렇게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었을까요?

 

1. 이솝의 예산의 60%는 제품개발에 투자하며, 패키지디자인은 30% 나머지 10% 마케팅에 투자한다.

이렇게 모든것을 제품 개발에 투자한다는 것은 뷰티업계에서 일반적인 상식과는 전혀다른 행보입니다. 보통 제품개발에 투자하려면 그동안의 비용을 생각해서, 최대한 단기간에 많은 이윤을 남기기를 원하는데, 창립자의 본질에만 집중하는 미니멀리스트와 순수주의자의 생각이 담긴 브랜드.

 

2. 광고 대신 매장 운영.

이솝의 매장은 각 나라별로 건축가들과 협업해서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그 지역의 고객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휴식 공감, 진정성'이 있는 소통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장소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을 예로 들면 가로수길에 있는 매장은 한지로 벽면을 만들고, 센텀시티점의 경우는 바다에서 영감받아서 샌드로 인테리어 장식을 했죠. 정말 타브랜드와는 다른 행보를 가기 때문에 더욱 광고없이 사랑을 받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려 하지 않는다.

많이 팔기보다는 좁고 깊게 팔고 싶은 회사. 현재 많은 브랜드들이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 노력하고 고객을 잃게될까봐 불안해한다. 이솝은 더욱 진정성있게 그리고 브랜드 색깔이 뚜렷하게 만들기 때문에 경쟁사를 고려하지 않는다.

 

 

 

참고 URL : http://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06/20150206018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