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인기있는 페이지 중에 셀레브(http://www.facebook.com/sellev.asia/)에 소개된 최명화 CMO대표의 강의입니다. 처음에 이 강의의 여운이 강해서 찾아보다가 이분의 책이 2권정도가 있을 정도로 내공이 있으신 것 같네요.
이 분은 두산부터 현대자동차 마케팅전략실 실장까지 정말 국내의 대기업에서 마케팅을 맡아서 진행을 했던 분이기에 최고의 스펙을 가진 임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분의 강의 전문을 적어보았습니다.
나는 왜 직장에서 행복하지 않을까?
나는 왜 상사하고 이렇게 갈등이 많을까?
저사람은 왜 이렇게 꼴도 보기 싫을까?
직장은 여러분을 사랑해줄 사람이 있는 곳이 아니에요
여러분의 사랑은 퇴근후에 남겨두셔야 합니다.
비전을 갖자. 자아실현을 갖자. 이런애기할거 아니구요.
굉장히 현실적인 말씀을 드릴려고 해요.
저는 평생을 마케팅을 한 사람이에요.
마케팅이라는 패러다임은 저한테는 세상을 보는 각이에요
저는 삶 자체가 마케팅인 거 같아요.
그래서 셀프 브랜딩이라는 개념이 삶에 있어서 필요해요
셀프 브랜딩이라는 것은 '나'라는 상품을 많은 사람이 찾게 하고
'나'의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나의 장점, 단점은 이해하고
나를 사회에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개념이에요
여러분의 삶을 살펴보세요
굉장히 불안하잖아요
당장 핸드폰만 봐도 나보다 훨씬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sns에 넘쳐나요
나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싶겠지만 sns에 굉장히 많은 메시지들이 있죠.
'아니야, 너 충분하지 않아'
'네가 안전하다고 생각한 건 전혀 안전하지 않아'
너무 많은 메세지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불행해질 수도 있는 거에요
전 100% 동감해요
하지만, 이러한 불안함을 견딜 수 있어야 해요
많은 분들에게 동료 직원과 일하기 싫은 이유를 물었을 때
공통적인 대답들이 너무 따지더라고요
너무 따져요
너무 좋거나 너무 나쁘거나 동료에 대해 따지지 마세요
직장은 그런 곳이 아니에요
누굴 사랑하더라도 개인의 삶 속에서 사랑하셔야죠
왜 자꾸만 직장에 와서 동료를 사랑하려고 하세요
감수성? 좋죠
그런데 조직 생활에서는 감수성이 정말 안 좋아요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감정까지 너무나 많이 느끼면서
스스로를 굉장히 지치게 만들어요
멘탈을 기르셔야 해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관심이 없어요
여러분들 절대 소설 쓰지 마세요
일은 망치되 인간 관계는 망치면 안 되는게 조직이에요
자신의 틀 안에 혼자만의 사고에 빠져서
더 깊이 더 깊이 생각하자는 게 해가 될 수 있다는 거에요
일단 버티는 근성을 가지세요
그래야 승부가 나요
젖은 낙엽처럼 '쓸어봐라 내가 쓸리나'라는 오기
앞뒤 없는 근성
그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 같아요
어느 분야건 간에 빠삭한 사람이 되세요
굉장히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그러한 태도가 여러분을 보는 시선을 바꿔놓고
그것이 결국 주변의 평판인 거에요
경쟁은 다른 사람과 하는 게 아닙니다.
경쟁은 나하고만 하셔야 해요
약점에 발목 잡히지 마세요
나안에 있는 에너지
이걸 나한테 끌어오셔야 하는 거에요
스스로를 위한 '짜뻑일기'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나는 왜 상사하고 이렇게 갈등이 많을까?
저 동료는 왜 이렇게 꼴 보기 싫을까?
직장은 돈을 받고 다니는 곳이라는 걸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해요
여러분을 사랑해줄 사람이 있는 곳이 아니에요
사랑은 퇴근 후로 남겨두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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