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 토요일날 이마트에서 우연히 어린이들의 대통령 캐리언니를 보았습니다. 저는 팬미팅을 하는줄도 모른채 갔는데 가족단위로 줄을 길게 있더군요. 선착순 200명으로 사인과 선물을 하는 행사였는데 정말 그 인기를 몸소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1인 크리에이터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MCM(Multi Channel Network)라는 단어는 유튜브, 아프리카TV등 인기가 있는 1인 중소 창작가의 유통, 저작권 광고등으로 자금을 지원해주고 콘텐츠로부터 수익을 나눠갖는 미디어 산업을 말합니다. 초창기의 모습에서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미국에서 먼저 시작이 되었고, 나중에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면서 크게 성장하는 사업중 하나로 뽑힙니다.
일단 예전처럼 티비앞에 둘러앉아서 가족들과 드라마나 예능을 보는 시대가 아니라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짧고 재밌는 스냅영상들이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이 최적의 문화가 바로 유튜브입니다. 일단 TV처럼 일방향적으로 받아들이는 콘텐츠가 아니라 흔히들 말하는 '소통'이 중심이 되기때문에 크게 발전을 할수가 있었죠.
유튜브가 라이브가 시작되기 전에는 영상을 하나올리고 댓글로 피드백을 받아서 다음영상의 아이디어를 받기도 하고, 1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대댓글을 남기면서 가깝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수 있는 점이 더욱 큰 이점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1인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제작자로만 많이 불리었지만 지금은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해 미디어 커머스의 역할도 하고 기업과 같이 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들에게는 충성스로운 팬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별 프로그램보다 개인의 브랜드 가치로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어서 확실히 영향력이 크게 되었습니다.
이제 크리에이터를 이용해서 마케팅으로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 이유는 크리에이터를 이용해서 친숙감과 신뢰도를 최대한 끌어올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연예인보다 출연료가 저렴하고 출연료개념이 아니라 노출수를 보장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되는 마케팅은 더욱더 시장에서 큰 주목과 영향력이 강해 질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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